[뺑소니] ★집행유예★ / 피해자 3명 / 총 전치 6주 / 형사합의 하지 않음

의뢰인은 2020년 3월 차량 운행 중 진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운전사와 승객 2명을 포함한 총 3명에게 총 전치 6주의 상해를 입게 하고 현장을 도주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사고 발생을 인지하지 못하였다고 주장하였으나,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속에서 사고 발생 직후 피해 차량이 추격하여 신호 대기 중인 의뢰인의 차량을 막아섰음에도 이를 피해 도주하는 모습이 확인되어 뺑소니 혐의를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형사합의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한 처벌이 예상되었습니다. 

해랑의 담당 변호인은 형사합의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의뢰인의 개인적인 정상참작 사유를 면밀히 검토하여 준비한 뒤 변론에 임하였습니다. 

그 결과 법원은 의뢰인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고, 이로써 의뢰인은 실형을 면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