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마크 공식으로 계산한 수치의 불완전성을 입증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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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사건의 유형
[음주운전] ★혐의없음★ / 위드마크 공식으로 계산한 수치의 불완전성을 입증한 사건 |
02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2020년 9월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에게 차를 인도하기 위해 친구의 차량을 대신하여 지하주차장에서 대로변까지 운전하였습니다. 이를 지켜본 택시기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의 소유주가 친구로 되어 있자 친구를 음주운전자로 특정하여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뒤 돌아갔는데, 이후 경찰조사에서 친구의 진술로 인해 사실 차를 운전한 것이 의뢰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경찰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
03사건의 특징
의뢰인은 경찰조사에서 당시 음주량에 대해 사실대로 진술하였고, 경찰은 의뢰인의 키, 몸무게, 음주량을 위드마크 공식에 대입하여 산출한 수치가 0.045%로 음주운전 기준인 0.030%가 넘는다는 이유로 의뢰인의 면허를 정지하고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하였습니다. |
04해랑의 조력
해랑의 담당변호인은 의뢰인이 경찰조사 당시 진술한 술의 양이 기억에 의존한 것으로 정확하지 않고, 알콜분해능력은 사람마다 편차가 크기 때문에 위드마크공식으로 계산한 수치만으로는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030%가 넘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
05결과
그 결과 검찰은 의뢰인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하였고, 이로써 의뢰인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고 면허가 취소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